점봉산[1424.2m] 산행
점봉산은 한계령을 사이에 두고 설악산 대청봉을 마주보고 서 있다. 한계령을 기준으로 보면 북쪽은 설악, 남쪽은 점봉산인 셈이다.
점봉산은 한반도 식물의 남북방 서식지의 한계선이 맞닿아 우리나라 전체 식물종의 20%에 해당하는 8백54종의 꽃과 나무들이 자생
하는 보고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존구역이다. 오색은 점봉산 등산의 기점인 동시에 대청봉으로 오르는 가장 가까운 코스로
많은 편의 시설이 있다.
1.위치 :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1424.2m )
2.일시 : 2017.08.12(4시간, 8.98km)
오색민박촌(04:43)-단목련삼거리(05:56)-정상1km도착전(06:29)-점봉산정상(06:57~07:10)- 정상1km하산점(07:29)- 단목련
삼거리(07:45)- 오색민박촌 원점귀환(08:40)
3.느낀점
하루전까지 몇칠간 비가와서 계곡 물이 풍부해서 물소리가 우렁찻다.해발이 높은 지역이라 서울은 폭염 주의보 까지 내렸는데 이
지역은 가을 날씨 같이 선선하고 계곡에 물놀이 하는 사람도 별로 없었다.어두컴컴한 새벽 일찍 출발했다.출발지에서 단목련삼거리
(3km) 까지는 계속 가파른 오르막 길로 힘든 코스였다.단목련삼거리에서 1.1km은 구간은 조금 낮은 오르막,그리고,마즈막 정상
까지 1km구간은 중간정도 오르막 구간이 었다.대체로 정상까지오르막 구간으로 난이도는 상 수준이 었다.경치는 우뚝솟은 설악산
의 기암괴석의 멋진 풍광과 자연 그대로 숲이 잘 보존되 었고,정상에는 여러종류 꽃들이 자생 하고 있었다.처음에 하산은 망대암산
~십이담계곡~주전골로 계획 했지만 정상에 안개가 끼고 날씨가 좋지 않아 원점귀환 했다.
안터교에서 본 계곡물
산행코스 (민박집 바로뒷 골목)
산행중 바라본 등선대쪽 만물상
단목련삼거리 06:29(여기까지 급경사:3km,46분)
06:29도착(정상까지 오르막:28분)
정상06:57~07:10(정상까지2:14)
정상석 뒷모습
정상 백당나무 군락지
정상에서 본 좌측(곰배령 방향)
정상에서 본 우측(망대암산 방향)
정상에 자생하는 야생화
정상에 자생하는 야생화
하산길에서 본 등선대쪽 만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