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토함산(745m) 등산 과 보문단지 벚꽃
토함산은 신라의 얼이 깃든 영산으로 옛부터 불교의 성지로서 산 전체가 마치 하나의
거대한 유적지로 우리 나라 문화재의 보고이다.
특히,12월31일 밤이면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찾는다.
감포 앞 바다를 붉게 적시며 토함산 위로 떠오르는 태양은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일으킬정도로 벅찬 감동을 자아낸다.
1.위치 : 경북 경주시 불국동
2.일시 : 2022.4.2 토(2시간40분, 8.6km)
석굴암주차장(11:48)-토함산공원지킴터(11:52)-성화채화지(12:5)-토함산정상(12:20)-탑골갈림길
(12:40)-전망대(12:45)-시부갈림길(토함산2.4km지점13:12)-전망대(14:00)-보물로삼거리(14:27)
3.느낀점
화창하게 맑은 무더운 봄 날이었다.
불국사에서 출발하려고 했으나,보문단지 벚꽃 까지 구경하려면 5시간에 안에 못 할 것 같아서
석굴암에서 출발 했다.석굴암에서 정상까지(1.4km)는 40분이면 올라 갈 수 있었다.
정상에서 조망은 사방을 시원하게 주변 산을 볼 수 있었다.하산은 보물로삼거리 까지 7km(2시간)
육산으로 중간에 조금 오르막 길은 있으나 대부분 내리만 길로 큰 어려움 없었다.그리고,주의 할 것은
시부삼거리 지나 중간 지점에 중계소 건물로 올라가지 말고 탐방로라고 표시된 길로 하산한다.
만약, 보물로삼거리에서 토함산 올라간다면 거리가 길고 초반부와 중간에 몇 개 큰 고개길을 올라야
한다.특히,토함산 2km지점에서는 큰 가파른 오르막 길을 30분정도 올라야 한다.
하산후 30분 걸어서 보문단지로 가는 중에 길거레에 만발한 벚꽃경치는 아름다웠다.
보문단지는 벚꽃구경 나온 젊은 여인과 가족들로 혼잡했다.보문단지는 벚꽃, 목련꽃,개나리꽃,
보문호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어 좋았다.벚꽃철은 교통혼잡으로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