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 혜화문-낙산-홍지문(동대문)-장충체육관 구간
혜화문에서 낙산을 지나 흥인지문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낙산(124m)은 서울의
좌청룡에 해당하는 산으로 내사산 중 가장 낮다. 생긴 모양이 낙타 등처럼 생겨
낙타산, 타락산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낙산 구간은 경사가 완만하여 산책하듯
걷기에 적당하다,특히,가톨릭대학 뒤편 축소시기별 성들의 모양이 다르다.
장수마을과 이화마을을 지날 때에는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배려가 필요하다.
흥인지문 일대는 도성 안에서 가장 지대가 낮아 성 안의 물이 이곳으로 흘러들어
수문(오간수문·이간수문)으로 빠져 나갔고, 하도감· 염초청·훈련원 등의 군사시설도
밀집했다. 대한제국 시기에는 전차개설로, 일제강점기에는 도로 건설과 경성운동장
건설 등으로, 해방 후에는 도로 확장과 주택 건설 등으로 인해 흥인지문에서
장충동에 이르는 성벽 대부분이 철거·훼손되었다. 현재 이간수문은 원 위치에
정비되어 있고, 하도감 유구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안으로 이전되어 전시 중이다.
주변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동대문시장·평화시장·방산시장 등에서는 쇼핑도 즐길 수
있다.
광희문에서 장충체육관 방면으로 가는 길은 민가 지역이니 조용히 걷는 배려가
필요하다
1.일시 : 2021.05.3 (5.15km,2시38분 천천히)
혜화문~흥인지문(2.1km 1시간 동대문) ~장충체육관(1.8km 1시간)
혜화문-한성대입구역 4번출구(낙산입구까지 도보로 3분)- 나무계단(11:42)-
가톨릭대학 뒷길-장수마을(12:18)-낙산공원 놀이마당(12:26)-흥인지문공원
(13:22)-흥인지문(동대문13:30)-청계천의 오간수문 터(13:36)-광희문(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3번출구 건너편14:02)-장충체육관(14:24)
*스탬프도장 장소: 홍지문 안내소
2.교통편
1)출발지
혜화문-한성대입구역 4번출구(낙산입구까지 도보로 3분)
2)도착지(장충체육관)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이 소요된다.
멸실된 도성의 흔적을 따라 주택가로 진입해야 하므로 초행자는 안내표지판을
따라 움직이는 것이 좋다.
3)흥인지문에서 출발하려면
지하철 1·4호선 동대문역 6·7번 출구에서 도보 1분이 소요된다.
흥인지문을 둘러보고 청계천의 오간수문 터, 이간수문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광희문으로 연계하여 걸어보자
3,느낀점
한성대입구역 4번출구 직진 100m에서 우측 나무계단 오르면 성곽둘레길이 시작
된다.한적한 성곽길 걸으면 주변 마을과 한성대가 시원하게 볼수 있다. 장수마을
표지석 따라 오르막길 10분정도 걸으면 우측에 낙산로 들어가는 나무계단 있다.
낙산 성곽 안으로 들어가서 좌측 방향으로 계속 가면 성곽길 안쪽 끼고 홍인문으로
내려 갈 수 있다. 낙산공원에서 화장실 지나 주택가(이화마을)로 들어가면 커피솝
있다.낙산공원은 서울의 몽마르뜨 언덕이라 불릴 정도로 전망이 좋다.홍인문
도착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3번 출구로 가서 길건너 맞음편에 광희문 있다.
광희문 정문 좌측 오르막 길을 지나 마을 골목길 따라 가면 장춘체육관에 도착한다.
접근 편한 교동과 반나절 여유롭게 등산 할 있어 적극 추천한다.
낙산구간 입구 11:43
낙산공원 성외곽 오르막 길 12:19
낙상공원 성곽 안으로 들어가기전 주변 전경
낙산공원 성곽 안 입구
낙산공원 놀이마당 12:26
낙산공원에서 홍인지문으로 내려가는 이화마을
홍인지문 공원(동대문 전경)
홍인지문 전경 13:20
홍인지문 ~ 무당천 지도
오간수문터(평화시장 옆 다리 밑) 13:36
광희문 14:2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