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 [加智山] 1241m 산행

100대명산산행

가지산 [加智山] 1241m 산행

힘찬사나이 2018. 8. 27. 22:17

가지산 도립공원은 백두대간 남단의 중심으로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수량이 풍부한 폭포와 아름다운 소(沼)가 많고, 천연기념물 224호인 얼음골과 석남사(도의국사 사리탑인 보물 제369호 `8각운당형부도')가 있다.정상 주변에는 암릉이 많고 나무가 별로 없는 대신 시야가 훤하고. 능선 곳곳에 바위봉과 억새밭이 어우러져 있고 전망이 좋으며 심심계곡,석남사골,쇠점골등 계곡과 쌍폭,구연폭포,구룡소폭포,호박소,5월 철쭉,가을 억세로 유명하다.

1.위치 : 경남 밀양시,울산 울주군

2.일시 : 2018.08.25(4시간26분, 9,69km,평균속도2.3km/h)

석남터널입구(11:48)-능동산갈림길(11:59)-가지산1.6km지점(12:22)- 가지산1.1km지점(12:30)-중봉(12:51)- 가지산0.4km지점(13:10)-가지산정상(13:16)-왔던길 되돌아 가지산0.4km지점 제일농원(밀양고개:용수골)으로 하산 - 가지산1.5km지점(14:17)- 가지산2km지점(14:31)-상가지역 (15:5)-백연사(15:34)-시례호박소 폭포 전망대(15:42)-호박소주차장(승용차 15:54)-케이블카 승강장(16:13)-얼음골휴게소 주차장(대형버스 16:30)

3.느낀점

어제까지 태풍솔릭 영향으로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오늘 아침은 맑고 무더웠다. 그러나,정상에 도착 했을 때 강한 바람과 비가 내려 하산완료 할때까지 비가 계속 내려 고생했다.서울에서 버스 7:10출발,석남터널입구 11:43 도착 후 산행 시작 했다.산행시작(정상 3.4km) 부터 오르막길이 시작 되어 400m 오른 후 능동산과 가지산(3km) 갈림길에 도착 했다.

평지길 조금 걷고 또다시 오르막 등산로를 계속 힘겹게 걸어 중봉에 도착 했다. 중봉에서 조망은 가지산 정상과 주변 경치를 시원하게 볼수 있었다.중봉 출발 후 중간에 안내표지(좌측:제일농원,직진:0.4km가지산) 지점에 도착 했다.이 지점은 밀양고개로 제일농원 방향으로 내려가면 너덜지대,용수골,호박소 주차장으로 내려 갈수 있어 정상 갔다가 다시 이쪽으로 돌아와야 한다.계속 가지산 정상으로 오르막 길과 암릉을 걸쳐 정상에 도착 했다.정상은 암봉으로 주변 경치를 시원하게 조망 할수 있었다.갑자기 강한 바람과 비가 내려 서둘러 왔던길을 되돌아 하산 했다.하산길은 대나무 밭과 돌부리 길(1km 발목부상 위험), 계곡을 따라 내려오 는데 중간에 계곡물이 넘쳐 둘러서 건너는 힘든 곳이 여러군데 있었다. 등산로가 자연상태로 전혀 정비가 안되어 안내표지도 거이 없어 나뭇가지에 매달린 리본을 따라 길을 찾느라 고생 했다.폭우때는 고립될수 있는 코스였다.상가지역 도착후 호박소를 가기위해 우측 아스팔트 길을 따라 400m쯤 내려가면 좌측방향에 도로 안전 가로막이 없는 곳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백연사가 바로 나온다.호박소 폭포는 백연사 지나 안쪽으로 가면 포토전망대 에서 구경 할 수 있고 구름다리 지나면 오천평반석도 구경 할수 있어 여름 물놀이 장소로 추천한다.호박소주차장은 휴일에는 소형승용차만 가능하고 대형버스 주차장은 1km정도 더내려 케이블카 승강장을 지나 얼음골 주차장에 주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