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레길[11~12코스]
제주도 올래길[11코스]
■11코스올래길 완주
1.일시 : 2013.07.26/09.09(4시20분, 17.3km)
2.느낀점
대정 여자고등학교를 지나 모슬봉(정상: 레다기지)까지 오른 후 모슬봉 하산길은 공동묘지가 있어 무서웠다. 농노길을
따라 천주교 성역지와 성당을 지나 보성 마을에 도착했다.한여름에 더위와 나무그늘 없는 농노길을 더 이상 결을 수
없어 18km 중 9km(2시30분)만 걷고 중단 했다.2013.9.9은 지난번에 중단했던 지점부터 걸어서 종점 무릉2리 도착했다
(1시50분).
3.추천:신평사거리-신평곶자왈- 정개왓광장- 무릉곶자왈아름다운숲길- 인향동마을
■올래길 안내(출처:제주올래)
근대사와 현대사가 녹아 있는 올레다. 11코스의 절정인 모슬봉은 이 지역 최대의 공동묘지가 있는 곳으로서, 제주올레는 이곳 정상부
로 올라가는 ‘잊혀진 옛길’을 산불감시원의 조언을 얻어 복원했다. 모슬봉에서는 흔들리는 억새 사이로 드넓게 펼쳐진 제주 남서부 일
대의 오름과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신평-무릉간 곶자왈 올레는 제주올레에 의해 처음 공개된 ‘비밀의 숲’으로 또 다른 감동을
안겨준다.
1.총 길이 : 17.3Km (모슬포 - 무릉 올레)
모슬포항 (출발)- 산이물(0.1km)-암반수마농마을(1.2km)- 대정여자고등학교(2.8km)-모슬봉둘레길(3.8km)-모슬봉숲길(4.6km)-
모슬봉내린길(5.7km)- 보성농로(7.1km)-정난주 마리아묘- 천주교대정성지(9.0km)-신평사거리(11.1km)- 신평곶자왈(12.4km)-
정개왓광장(13.4km)- 무릉곶자왈아름다운숲길(15.3km)- 효자정려(16.9km)-인향동마을-무릉2리(제주자연생태문화체험골:도착)
2.소요시간 : 5~6시간 난이도 : 중
길이가 비교적 길고 곶자왈이 포함돼 있다. 곶자왈에서는 길을 잃으면 위험하므로, 리본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며 걸어야 한다. 곶자
왈이 포함된 코스에서는 역방향 올레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일부 구간은 통신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코스 내 곶자왈 지역은 여성 혼자 걷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니 부득이한 경우, 제주여행
지킴이단말기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스탬프 찍는 곳
시작 : 하모체육공원(제주올레안내소) 중간 : 모슬봉정상 종점 : 무릉외갓집
4. 점심은 어디에서 먹을까?
신평사거리 편의점 식당을 지나면 곶자왈이 이어져 무릉외갓집 근처 까지 식당이나 가게가 없다.
5.볼거리
○모슬봉: 대정읍 모슬포 평야지대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오름. 모슬개(모슬포)에 있다고 하여 모슬봉이라는 이름이 붙
었다. 오름 꼭대기에는 조선시대 봉수대가 있다. 모슬은 모래를 뜻하는 제주어 모살에서 나온 말.
○정난주 마리아 묘: 다산 정약용의 조카딸이자 백서사건으로 순교한 황사영의 아내로 바람의 대정읍에 유배되어 관비로
살다가 생을 마감한 정난주 마리아가 묻힌 곳. 정난주 마리아는 제주가 맞이한 첫번째 천주교인으로 기록되고 있다. 130
년 동안 묻혀 있다가 1970년대에 수소문 끝에 묘를 찾아 순교자 묘역으로 단장했고 1994년 제주도의 신자들이 대정성지
로 조성하였다
○신평-무릉간 곶자왈: 나무와 덩굴 따위가 마구 엉클어져 수풀같이 어수선하게 된 곳을 제주말로 곶자왈이라고 한다.
보온•보습 효과가 있는 곶자왈은 북쪽 한계 지점에 자라는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남쪽 한계 지점에 자라는 한대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세계 유일의 독특한 숲이다. 한겨울에도 푸른 숲인 곶자왈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
해, 생태계의 허파 역할을 한다고 한다.신평-무릉간 곶자왈 길은 제주올레에 의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제주도 올래길[12코스]
■12코스올래길 완주
1.일시 : 2013.09.09(3시45분, 17.5km)
2.느낀점
수월봉은 지질공원으로 기상대가 있고 주변 경치를 시원하게 조망 할 수 있다.이어서 엉알길 산책로는 제주도 숨은비경
31곳 중 한곳이다.화산쇄설층을 감상하면서 해안도로를 산책할 수 있다.당산봉 전망대는 차귀도의 멋진 모습과 주변
수월봉 등 조망 할 수 있다.
3.추천:수월봉~엉앙길~자내포구(지질계층,해안도로) ~용수포구.
■올래길 안내(출처:제주올래)
무릉 2리부터 용수포구 절부암까지 들과 바다, 오름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이다. 드넓은 들에서 보는 지평선은 아스라하고, 깊
은 바다는 옥빛으로 일렁인다. 차귀도를 바라보며 수월봉과 엉알길을 지나 당산봉을 넘고 나면 '생이기정 바당길(새가 많은 절벽이라
는 뜻으로 제주올레가 붙인 이름)'로 접어든다. 눈 밑에서 갈매기가 나는 신비로운 경험을 하게 될 이 구간은 제주올레에 의해 개척되
었다.
1.총 길이 : 17.5Km (무릉 - 용수 올레)
무릉2리(제주자연생태문화체험골 :출발)- 평지교회(2.5km)-신도생태연못(4.3km)-녹남봉(5.5km)-신경도예(6.1km)-신도바당올레
(8.5km)-신도포구(9.4km)- 소낭길입구(11.0km)-한장동마을회관(11.5km)-수월봉(12.5km)- 엉앙길(13.3km)-자구내포구- 고산포
구(14.6km)- 당산봉(15.5km)- 생이기정(16.2km)- 용수리포구(절부암 도착)
2.소요시간 : 5~6시간 난이도 : 중
초반에는 평탄한 길이 이어진다. 신도에 이르러 바다를 만나면 넓은 바윗길을 지나고, 오름도 오른다.
3.스탬프 찍는 곳
시작 : 무릉외갓집중간 : 신도리 산경도예 종점 : 용수포구 절부암
4. 점심은 어디에서 먹을까?
신도포구와 자구내포구 근방에 해산물을 주로 하는 식당들이 모여 있다.
5.볼거리
○신도바당올레: 신도 바닷가에는 용암이 만든 크고 작은 네 개의 도구리가 있다. 도구리는 나무나 돌의 속을 둥그렇게 파
낸 돼지나 소의 먹이통. 신도바당 도구리에는 파도에 쓸려 온 물고기와 문어 등이 산다
○자구내포구: 아름다운 섬 차귀도가 손에 잡힐 듯 보이고, 우측으로는 당산봉, 그 사이로 거대한 바람개비처럼 돌아가는
풍력발전기가 한 폭의 그림처럼 눈에 담기는 곳이다. 차귀도의 왼쪽으로는 수월봉이 보인다. 포구 길가에서는 바닷바람으
로 말린 한치와 준치를 파는데 포구 길가에 줄을 매어 한치를 말리는 풍경이 이채롭다.
○차귀도: 제주도에 딸린 무인도 가운데 가장 큰 섬이다. 자구 내 마을에서 배로 10여 분 걸리는 곳에 있다. 죽도•지실이
섬•와도의 세 섬과 작은 부속섬을 거느리고 있는데,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며 섬 중앙은 평지
이다. 제주도에서만 사는 해녀콩을 비롯한 갯쑥부쟁이, 천무동 등62종의 초본류 등 총82종의 식물이 자란다. 주변 바다는
수심이 깊고 참돔, 돌돔, 혹돔, 벤자리, 자바리 등 어족이 풍부하다. 바닷바람에 말린 화살오징어로도 유명하다.
○생이기정 바당길: 제주말로 생이는 새, 기정은 벼랑, 바당은 바다를 뜻한다. 생이기정 바당길은 새가 살고 있는 절벽 바
닷길이라고 할 수 있다. 겨울철새의 낙원으로 가마우지, 재갈매기, 갈매기 등이 떼지어 산다.
11코스 종정/12코스 출발 :무릉2리(제주자연생태문화체험골)
12코스
12코스 수월봉
수월봉 해안 및 엉앙길
엉앙길 지질층
엉앙길에서 본 차귀도
자구내포구에서 본 차귀도
자내포구 윗산에서 본 자구내포구,차귀도
차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