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양산 [曦陽山] 998m,구왕봉898m 산행
경북 문경시 가은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를 이루는 희양산은 문경새재에서 속리산 쪽으로 흐르는 백두대간의 줄기에
우뚝 솟은 암봉이다．산 전체가 하나의 바위처럼 보이고 바위 낭떠러지들이 하얗게 드러나 있어 주변의 산에서뿐만 아니라 먼
산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으며 기암괴석과 풍부한 수량이 어우러진 백운곡 등 경관이 수려하고 마애본좌상 등 역사유적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산림청 100대 명산에 선정되었다.
1.위치 : 충북 괴산군 연풍면
2.일시 : 2017.09.02(5시간, 11.52km)
은타마을 주차장(9:58)-희양산/구왕봉 갈림길 표지(10:18)-마당바위(10:43)-구왕봉정상(11:20~11:27)- 지름티재(11:57)-
로프구간지나 주능선도착(12:40)-알바(로프구간지나 주능선~성터갈림길:왕복30분)-희양산정상(13:37~13:44)-성터갈림길
(13:58)-은티마을 주차장(14:58)
3.느낀점
은티마을주차장에서 출발하여 18분정도 농로 길을 올라 가면 희양산과 구왕봉 갈림길 안내 표지석이 있다.구왕봉 올라가는 길은
오르막 길로 중급정도 수준이 었다. 구왕봉 정상에서 조망은 사방이 시원하게 주변 경치를 볼 수 있었다.구왕봉에서 희양산까지
가는 등산로는 급경사와 밧줄 타는 구간이 많아서 한사람씩 순차적으로 내리고 올라가야 했다. 밧줄은 구왕봉에서 내리막 구간은
3곳 급경사 위험,희양산으로 오르는 구간은 급경사 오르막길로 중간에 밧줄타는 구간이 있지만,특히 마지막단계 구간 약150미터
정도 연속 하여 90~80도 각도의 밧줄을 타야 하기 때문에 체력 소모도 많고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위험 구간이다.150미터 구간 오른후 바로 희양산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알바(성터갈림길까지 갔다가 다시 원위치)로 인해 체력과 시간 낭비 되었다.희양산 정상
구간은 암능과 바위로 주변경치를 시원하게 조망 할 수 있어 좋았다.성터갈림길에서20분 정도 급경사 하산 구간은 상당한 주위가
필요하다.그리고 나머지 하산 구간은 돌뿌리 등산 길로 걷기에 많이 불편했다.산 경치는 좋은데 위험구간에 밧줄 이외는 계단 등
시설 공사가 없어 등산로 위험구간이 많았다. 산행 난이도는 위험구간과 오르막 길이 많아 상급수준이고,정상에서 보는 경치는
아름다웠다.
은티마을 주차장 09:58
은티마을 입구 나무
은티마을 사과나무
농로길 지나 본격적인 산행 10:18
마당바위 10:43
마당바위 주변 경치
구왕봉 정상(879m) 11:20
구왕봉에서 본 희양산
구왕봉에서 희양산 가는 하산길 밧줄
지름티재 11:57
희양산 올라가는 150미터 구간 밧줄
로프구간지나 주능선도착(우측방향 희양산) 12:40
희양산 정상 능선에서 본 구왕산
희양산 정상 능선에서 본 구왕산
멀리보이는 산아래 봉암사(절)
희양산정상(999m) 13:37
희양산 정상에서 본 마을
알바했던 성터(백두대간 구간)
성터 갈림길 13:58(은티마을 까지 3.2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