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령산은 전남북의 경계를 이룬다. 6·25전쟁 등 민족적 수난기에 깊은 상처를 남긴 산이다.축령산 남서쪽 산록은 마치 유럽풍의 잘
조림된 침엽수림지대를 연상케 한다.나무·편백·낙엽송·테다·리기다소나무 등 수령 5-50년 생의 숲이 1천정보 가량 널찍하게 바다를
이룬다.주변엔 천연림인 상수리·졸참나무·떡갈나무 등이 둘러싸고 있어 더욱 툭 뛰어난다.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숲길
과 요즘 각광받고 있는 삼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편백나무(5.0ml)는 소나무(1.7ml)나 일반 나무에 비하여 피톤치드를 약 3배 정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우리의 몸과 마음의 치유에 효과
가 있다. 피톤치드(Phytoncide)는 살균효과가 있는 방향물질로 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를 듬뿍 마시면 스트레스 해소와 아토피 및
만성적인 성인병 질환의 예방과 치유에 효과가 크다.
1.위치 : 전남 장성군 서삼면2.일시 : 2017.11.19(3시50분 10.55km 평균속도 2.8km) 추암주차장(10:40)-공덕비(치유숲길 안내센터 11:10)-축령산1차 급경사 통과(11:22)-축령산 정상(11:30)-금곡안내소(12:16)- 임도(모암방면1.2km가기전12:30)- 모암삼거리(12:58)-금곡안내소(13:10)-산소숲길입구(13:15)- 숲내음숲길입구(13:39)- 숲내음숲길종료(13:58)-자연치유안내센터(14:00)-추암주차장(14:30)3.느낀점 산악회 버스 3시간30분 타고 10:40부터 산행 시작 했다.들머리에서 자연치유센터 안내소(공적비)까지는 1.6km(30분) 임도로 계속 오르막 길을 걸었다.그리고, 좌측 오르막 급경사 길(0.6km)을 25분 정도 오르면 축령산 정상에 도착 할 수 있다.정상에 있는 팔각전 망대에서 주변 조망은 사방이 시원하게 볼수 있다.축령산 정상까지만 오르면 하산길은 능선을 따라 걷다가 2번째 우측 길 방향에서 내리막 길 내려오면 금곡안내소에 도착 한다.금곡 안내소 건너 직진하면 하늘숲길이 시작 된다.하늘숲길은 전망대를 지나 경사 길을 내려오면 편백나무 숲길이 나오면서 힐링 할 수 있는 길다란 의자와 함께 휴식하면서 걸을 수 있다.걷다보면 임도가 나오는데 산소 숲길로 가려면 우측 비탈길로 올라가야 한다.올라가다 보면 임도삼거리 표지(추암3km) 방향으로 가면 산소숲길 과 숲매음숲길을 걸을 수 있다.여름에 축령산 등산 안하고 편백나무 숲길을 걸으면서 힐링하기에 좋은 코스로 추천한다.
추암주차장10:40(들머리)
임도길 오르면서(낙엽)
여기서 부터 차량 출입금지
공덕비(여기까지 임도 오르막 길) 11:10
공덕비에서 5미터 가면 좌측(축령산 등산로 입구)
축령산 정상 11:30
정상 팔각전망대에서 본 주변 산
건강 숲길
금곡 안내소(상),하늘숲길 입구(하)12:16
12:30
하늘길 전망대
하늘길 숲길
하늘길 끝 임도(우측 오르막길)12:58
산소숲길(추암마을방향) 13:10
숲내음숲길 입구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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