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은 간월산, 영축산, 능동산, 재약산, 가지산, 운문산등과 함께 해발 1,000 미터가 넘는 준봉이 영남알프스를
이루는 웅장한 산세로 겨울이면 눈덮인 고봉들의 모습이 알프스의 모습과 같다하여 영남 알프스로 불리운다.
영남알프스하면 억새가 떠오를 정도로 억새명산이다. 그중 신불산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1시간 거리인
신불평원은 전국최대 억새평원이다. 신불평원의 억새가 만개하는 10-11월 억새산행으로 가장 많이 찾으며, 이른봄의
봄 나들이 코스로도 인기 있다. 영남알프스 억새는 10월하순이 적기이나 단풍산행이 끝나는 11월에 주로 찾는다.
1.위치 : 경남 밀양시 단장면(재약산),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신불산)
2.일시 : 2014.10.25(12시간10분, 31km)
죽전마을출발(3:50) -재약산(수미봉1,108m 5:40)-천황산(사자봉1,189m 6:40)-능동산(983m 8:40)-
배내봉(966m)-간월산(1,069m 10:32)-신불산(1,159m 12:00)-영축산(1,081m 13:00)-영축산 중앙능선-
유스호텔(16:00)
3.느낀점
무박2일 일정으로 영남알프스 산행에 도전 했다.전날 산악회버스를 타고 다음날 새벽 3시50분 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천황산에서 해돋이를 볼수 있었고 시야가 시원하게 조망되어 아름다웠다.능동산 오르기 전까지는 내리막 길과 임도로
수월헀다.능동산만 약간 오르면 배내재까지 내리 막 길이다.배내제에서 배내봉까지 오르막 길이고 그후 능선 타면서
몇개 봉우리를 오르고 내리면서 아름다운 억세와 시원한 넓은 억세밭을 구경 할수 있다.영축산에서 하산시 등반대장이
영축산 중앙능선을 타고 내리면 멋진 경치를 볼수 있다고 해서 선택 했는데 낙엽도 다지고 계속 급경사 내리막길로 등산
로가 폐쇄되어 안내표지도 없고 낙엽이 쌓여 미끄럽고 등산로 찾는데 고생 했다.최종하산은 휴량림 철조망을 지나 계곡
에 도착 할 수 있었다(등산대장은 남이야기 듣고 말한것 같다.확실히 모르면 이야기 하지말아야지 좋은경치 보겠다는
사람만 골탕먹었다).무박1일은 무리한 산행이 었다.경치는 최고,1박2일 정도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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